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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종 어진 등 초상화 보물 지정 예고

창현마을 2006. 9. 11. 22:01

 

 

 

철종 어진 등 초상화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철종 어진, 영조가 연잉군일 당시 초상 등 19건의 초상화와 임진왜란 때 공신 이성윤의 공신교서 및 관련유물 1건 등 20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사진은 이성윤·연잉군 초상]

문화재청은 철종의 어진과 영조가 즉위하기 전 연잉군일 당시 초상 등 19건의 초상화를 보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의 보물지정 조사로 이번에 일반에 처음 공개된 것들로는 이성윤ㆍ이시방ㆍ황현ㆍ박문수ㆍ 유숙의 초상 등이 있고 조사과정에서 확인된 이성윤 위성공신교서도 보물로 지정예고 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강화도령으로 알려진 철종 어진과 연잉군 초상에 대해 "화면의 3분의 1 가량이 소실되긴 했지만 화격이 뛰어나며, 현재 극히 소수만 남아 있는 어진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서직수·철종 어진 초상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철종 어진, 영조가 연잉군일 당시 초상 등 19건의 초상화와 임진왜란 때 공신 이성윤의 공신교서 및 관련유물 1건 등 20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KBS/김혜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