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 왼쪽 아랫부분에는 옛날 하늘나라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살았다는 작은 동굴이 있다. 비녀를 찾기 위하여
손으로 땅을 판 것이 99마지기의 논이 되었으며 남한강에는 징검다리를
놓고 건너다녔다고 한다. 넓은 논에서는 선인(仙人)들이 농사를 지어
하늘나라의 양식으로 썼다고 한다. 마고할미는 이곳에서 술과 담배,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오랫동안 살다가 죽어서 바위가 되었다고 하는데
석문에는 긴 담뱃대를 물고 술병을 들고 있는 형상의 마고할미 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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