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머무는 여행지

울릉도 2 - 울릉도 관광지

창현마을 2006. 1. 25. 14:50

 

 울릉도관광지

 


 

 

1. 도동항,좌안산책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을 제일 먼저 맞으며, 연간 20만 관광객이 드나드는 울릉도의 관문으로 항구 왼쪽에는 그 옛날 개척민들의 망향의 한을 달래던 망향봉이, 그 오른쪽에는 수령 2500년의 향나무를 이고 서있는 행남봉이 도동항을 감싸고 있는 천혜의 천연항구이다.

해상일주관광, 육로관광이 이 곳에서 시작되며 여객선터미널, 해상관광유람선사무실, 관광안내소등 갖가지 편의 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여객선터미널 왼쪽 뒷편 해안으로는 행남으로 향하는 해안산책로가 개발되어 울릉도 화산암 천연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오른쪽 해안산책로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갈매기의 소프라노 노랫소리가 매아리치는 이 항구는 수 많은 만남과 이별의 애한을 지키며 오늘도 동해를 향해 노스탈지어의 손짓으로 낭만의 바다를 향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2. 도동약수공원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에서 300m 떨어진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약수공원에는 도동 최고의 관광지로 약수터를 비롯하여 독도박물관,향토사료관, 전망삭도등 각종 관광편의 시설이 조성된 아늑하고 전원적인 근린공원이다.
전설과 함께 잘 알려진 약수터는 약효또한 유명하다.
빈혈, 소화 및 제산작용에 효과있는 토류탄산철 성분의 약수가 용출되고 있다.
아래 공원에는 울릉도를 지킨 안용복 장군의 충혼비, 청마 유치환님의 시비등이 있어 공원으로써의 품위를 더한다.
울릉도의 민속유물과 선조들의 생활상을 전시한 향토사료관도 있고, 독도에 관련된 각종 역사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독도박물관이 관광객의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1999년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전망삭도는 약수공원에서 망향봉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488m, 왕복식으로 36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망향봉에서는 도동,사동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날씨가 맑은 날은 육안으로도 독도가 관측된다.
휴게실,매점,대합실,플랫홈,선물코너등 각종편의시설로 갖춰져있고 95년부터 총46억원이 투입 98년 완공되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제반시설물 관리와 더 나은 공원조성을 위해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입장후 전망케이블 외에는 추가 이용료는 없다.

 

 

3. 촛대암 일출, 저동항낚시터
촛대암을 연결하는 방파제 단면적 국내 최대의 어업전용항구이자, 항내 호안면적 20만㎡, 1000여척의 어선을 수용할 수 있는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이다.

3㎞앞 해상에 죽도를 마주하며 솟아오르는 동해의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또 여름철 방어잡이를 포함하여 낚시터로도 유명해 낚시꾼들의 발길이 사철 끊이지 않는 곳이다.

 

 

4. 저동항 여객선터미널
촛대암을 연결하는 방파제 단면적 국내 최대의 어업전용항구이자, 항내 호안면적 20만㎡, 1000여척의 어선을 수용할 수 있는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이다.

3㎞앞 해상에 죽도를 마주하며 솟아오르는 동해의 일출과 함께 이 곳에서 섬주민들은 파시의 아침을 연다.

태풍 프렌호, 브랜디호로 한때 항내에 있던 90%이상의 선박이 파손, 침몰된 아픈 기억도 있지만 이를 교훈 삼아 더욱 견고한 항구로 만들어져 자연의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한 자존심으로 남아있다.

도동리와 1.5㎞ 떨어진 이 항구에 수도권지역 관광객을 위해 강원도 동해시를 연결하는 여객선 항로가 개설되어 관광성수기 7~10월간 여객선 "카타마란"호가 운항하고 있다.

운항시간대에 따라 선상에서 동해 일출의 장관을 만날 수도 있는 행운이 있다.

 

5. 풍혈휴게소 (천연에어콘)

봉래폭포 관광지 내에 위치한 풍혈은 지하수맥으로부터 불어 나오는 바람이 외부온도와의 차이로 여름철에 시원한 바람을 뿜어내고 있어 `풍혈' 이라고 한다.

선풍기와 에어콘에 비교되지 않는 자연 바람이 바위틈에서 새어 나오는 풍혈은 봉래폭포 관광지와 함께 휴게시설로 개방하여 관광객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봉래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으로 인해 풍혈 휴게소는 정취가 더해진다.

 

13. 남양조약돌해수욕장

도동에서 서쪽 해안을 따라 12㎞에 위치한 남양마을은 넓게 열린 해변에 흑진주 처럼 빛나는 검은 조약돌이 널려있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준다.

그 옛날 신라장수 이사부가 목사자를 싣고와 불을 뿜게하여 우산국을 정벌한 역사의 증표가 사자암으로 남아 있다는 전설과 함께, 맞은 편 장수의 투구봉과 비파산등이 자연의 도도함을 더해 준다.

비취색 하늘, 쪽빛 바다, 반짝이는 검은 조약돌과 어우러진 여름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동에서 매시간 운행하는 버스와 택시를 타고 해변을 달리며 거울처럼 맑은 동해를 바라보는 것부터가 설래임을 더해준다.
6. 봉래폭포

울릉읍 저동 시가지에서 1.6㎞ 떨어진 산기슭에 위치한 봉래폭포는 맑은 물줄기가 성인봉 중허리에서 용출하여 내려오는 3단폭포이다.

봉래폭포 입구에는 여름에도 4℃의 찬 바람이 나오는 천연에어콘이라 불리는 풍혈이 있다.

이곳은 관광지 개발사업으로 폭포전망대, 삼림욕장, 피크닉장, 휴게소등이 조성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울린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쾌적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요금은 도동, 약수터와 동일하다.

 

7. 내수전해수욕장,약수터
울릉도 해맞이의 명소인 내수전은 닥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저전포라고도 했다. 개척당시에 김내수라는 사람이 화전을 일구고 살았다고 하여 내수전이라 부른다.
울릉읍 지역에 사용하는 전력을 공급하는 화력발전소와 약수터가 있고, 여름철 해수욕장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야영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8. 죽도(화원,전망대,산책로,낚시터)

울릉도 부속도서중 가장 큰 섬인 죽도는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일명 대섬이라고도 한다.

저동항에서 동북방 4㎞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62,800평, 높이116m 현재 1가구에 3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산물로는 더덕과 약소가 유명하다.

또한 이섬은 '93년부터 관광개발사업에 착수하여 선착장확장과 나선형 진입로를 개설하여 야영장, 전망대, 피크닉장, 헬기장, 향토음식점, 낚시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죽도에 들어가려면 도동, 저동항이나 섬목에서 도선을 타면 20분정도 소요된다. 이곳에서도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약수터, 봉래폭포와 동일하다.

 

 

 

9. 흑비둘기서식지

울릉읍 사동리 해변에 위치한 사동의 흑비둘기 서식지에는 후박나무 숲이 잘 어우러져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흑비둘기가 찾아들었으나 현재에는 주변도로에 통행차량증가로 많이 줄어들고 있다.

천연기념물 237호로 지정된 울릉도 흑비둘기는 동백림과 후박나무 숲을 즐겨찾는 조류로써, 요즘들어 그 숲이 점점 없어짐으로 인해 흑비둘기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

후박나무숲 아래로 사동의 해변유원지가 있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훌륭한 휴식터가 되기도 한다.

 

10.진각종성지[금강원(金剛園)]

간령, 중령의 평온하고 때묻지 않은 농촌마을을 지나서 산 중턱에 위치한 진각종성지는 그 주변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신도 이외에도 일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뒤로는 성인봉이 자리하고 있고, 앞으로는 동해바다를 굽어보며 아름다운 일출을 바라볼 수도 있고, 주변 공원에는 초봄의 목련과 벚꽃을 시작으로 잘 가꾸어진 나무들이 죽령 언덕의 자욱한 동백나무 숲과 함께 한폭의 고요한 그림처럼 어우러져 있다.

이곳은 대한불교진각종의 입교 개종조인 회당 손규상 대종사(1902 ~ 1963년)의 탄생지이다.회당 대종사는 해방과 6.25한국 전쟁을 전후로 한국 불교 근현대사에 있어서 질곡 속에 빠진 불교를 개혁하여

중생을 제도하고자 불교개혁론가로 만해, 용성스님과 그 어깨를 나란히 한다.
회당 대종사는 과거 신라밀교의 맥을 계승하여 1947년 오늘의 대한불교진각종을 창종하고 경전의 한글화, 심인중, 고의 설립을 통한 문맹퇴치를 중심으로 한 교육사업과 서원가 (찬불가)의 제정, 반포, 어린이 불교학교인 자성학교의 설립 등을 통한 불교문화 육성사업, 그리고 1958년 방콕에서 열린 제5차 세계불교도 우의회에 이청담, 서경보, 하동산 스님 및 박길진씨와 더불어 참석하는 등 불교의 세계화를 통해 뛰어난 교화력과 방편으로 한국불교를 가장 실제적으로 개혁한 인물이다.

대한불교진각종은 1963년 회당 대종사의 열반 후에도 그 뜻을 이어받아 포교, 교육, 복지사업방면에 주력하고 있다.

 

11. 거북바위,낚시터

 

12. 향나무자생지

위치는 남양3리 통구미마을 서편 해변 암산에 있다.

산새가 매우 험준하고 바닷가 산능성이라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산정을 중심으로 오래된 향나무를 비롯한 크고 작은 향나무가 산재하여 자생하고 있다.

울릉도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며, 오랜 세월동안 다른 집단과 격리되어 있어 향나무의 원종이 그대로 남아 학술적 가치가 높다.

향나무 자생지 산 아래 민가가 있어 주민 자체적으로 상호 입산을 금지하며 보호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48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13. 남양조약돌해수욕장

도동에서 서쪽 해안을 따라 12㎞에 위치한 남양마을은 넓게 열린 해변에 흑진주 처럼 빛나는 검은 조약돌이 널려있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준다.

그 옛날 신라장수 이사부가 목사자를 싣고와 불을 뿜게하여 우산국을 정벌한 역사의 증표가 사자암으로 남아 있다는 전설과 함께, 맞은 편 장수의 투구봉과 비파산등이 자연의 도도함을 더해 준다.

비취색 하늘, 쪽빛 바다, 반짝이는 검은 조약돌과 어우러진 여름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동에서 매시간 운행하는 버스와 택시를 타고 해변을 달리며 거울처럼 맑은 동해를 바라보는 것부터가 설래임을 더해준다.

14. 사자바위

서면 남양리에 자리하고 있는 이 사자암과 투구봉은 울릉도를 우산국이라 부를 때, 우산국의 비화를 담고 있다.

서기 500년전 강원도 군주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하기 위하여 군사를 이끌고 이곳으로 왔으나, 심한 풍랑에 견디다 못하고 지칠대로 지친 병사들을 보다 못한 이사부는 큰 목각 사자를 만들어 오색칠을 한 다음 입으로 불을 뿜게하자 우산국 군사들은 혼비백산하여 완전히 전의를 상실하였고 우해왕은 투구를 벗어 던지고 이사부에게 항복하고 말았다.

결국 목각사자 때문에 싸움에 지고 만 우산국왕은 "내가 죽더라도 그 불사자로 하여금 영원히 우산국을 지키게 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졌다.

신라 이사부는 우해왕의 소원을 덜어주기 위해 목각사자를 물에 띄웠고, 그 순간 하늘에서 뇌성벽력이 쳐 목각사자와 우해왕이 던진 투구가 돌로 변해서 사자암과 투구봉이 되었다는 전설이다

 

15. 국수산,남양궁도장

 

16. 투구봉

서면 남양리에 자리하고 있는 이 사자암과 투구봉은 울릉도를 우산국이라 부를 때, 우산국의 비화를 담고 있다.

서기 500년전 강원도 군주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하기 위하여 군사를 이끌고 이곳으로 왔으나, 심한 풍랑에 견디다 못하고 지칠대로 지친 병사들을 보다 못한 이사부는 큰 목각 사자를 만들어 오색칠을 한 다음 입으로 불을 뿜게하자 우산국 군사들은 혼비백산하여 완전히 전의를 상실하였고 우해왕은 투구를 벗어 던지고 이사부에게 항복하고 말았다.

결국 목각사자 때문에 싸움에 지고 만 우산국왕은 "내가 죽더라도 그 불사자로 하여금 영원히 우산국을 지키게 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졌다.

신라 이사부는 우해왕의 소원을 덜어주기 위해 목각사자를 물에 띄웠고, 그 순간 하늘에서 뇌성벽력이 쳐 목각사자와 우해왕이 던진 투구가 돌로 변해서 사자암과 투구봉이 되었다는 전설이다.

17. 남서일몰전망대

울릉군 서면 남서리의 투구봉과 사자바위 뒤 북쪽 능선 해발150m고지에 있는 일몰전망대는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해안주변의 경관 또한 아름다울뿐아니라, 동해바다의 일몰광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일몰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춰놓았다.

남양시내에서 15분정도의 가벼운 산책로를 걸어올라가면 육각정의 정자, 벤치등과 함께 사진촬영공간을 갖춰놓아 일몰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18. 돼지바위

 

19. 만물상

20.성하신당(聖霞神黨)

울릉군의 수호신으로 상징화된 동남동녀의 유래 전설이 서린 성하신당은 그 설립유래가 너무나 비애스러워 전설로 더 유명한 곳으로써, 이곳에서는 매년 음력 2월 28일에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내기도 하고, 농작이나 어업의 풍년도 소원하고 위험한 해상작업의 안전도 빌고 있다.

그리고 신조 선박의 진수(새로 만든 배을 처음으로 물에띄움)가 있으면 꼭 태하의 성하신당(성황당)에 제사하여 해상작업의 무사안전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하기도 한다

 

21. 현포의신라고분

북면 현포리인 이 일대는 울릉도내에서 가장 많은 고분이 밀집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완만한 경사면에 40여기가 분포하고 있다.

1963년 국립박물관에서 조사를 실시하여 무덤의 구조와 성격이 밝혀지게 되었고 기념물 제73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잘 가꾸어진 농토와 작은 어촌마을, 바다풍경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현포동에 값진 볼거리가 되고있다.

 

22.성인봉원시림(울릉국화,섬백리향군락)

성인봉은 울릉도의 중심에 우뚝 솟은 산이다. 성인봉이라는 이름은 산의 생김새가 성스러운 사람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

해발 984m의 성인봉은 형제봉, 미륵산, 나리령등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 거느리고 있다. 성인봉의 가장 큰 볼거리는 군락을 이룬 갖가지 수목들이다.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 등의 희귀수목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천연기념물189호로 지정된 성인봉 원시림도 있다.

이밖에도 성인봉 곳곳에는 고비, 산마늘산, 산미역취, 부지갱이,

다래, 마가목 등 진귀한 산나물과 열매를 채취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또 설경이 장관을 이루어 겨울의 성인봉은 색다른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대원사, 관모봉을 거치는 도동길을 택하면 3시간안에 성인봉 정상에 당도할 수 있다. 정상에서는 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 꼭대기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천부리와 죽암, 삼선암, 관음도, 원시림으로 덮인 나리분지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동으로는 저동항과 촛대바위, 죽도 서쪽으로는 태하령, 동남쪽으로는 도동항을 내려다 볼 수 있다.

23.알봉 신령수

성인봉 기슭을 타고 북쪽으로 내려오면 나리분지와 거의 만나는 자리에 신령수휴게소가 위치해 있다.

북면쪽에서 올라가는 사람과 성인봉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에게 신비한 약초들의 향기가 묻어나는 옥처럼 막은 물로 목을 축이고 휴식을 주기위한 공간이다.

화장실과 간편한 벤취 등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주위에 온갖 산나물을 채취하여 먹을 수 있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어 특별한 감동을 얻을 수 있다.

 

24. 나리분지

화산분화구로 형성된 섬 중앙의 넓은 평지로, 주변경관이 아름다우며 특히 개척민들이 거주해온 너와집과 투막집이 있어 문화재로 지정관리되고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984m의 영산 성인봉과 천두산, 형제봉이 병풍을 이루고 영산의 정기가 서린 기슭에는 천연문화재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울릉국화 섬백리향섬등 특유의 식물군들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원시림과 함께 잘 보존되어 있다.

성인봉 등반로에서 북면방향으로 이어지는 이곳에는 야여장, 화목원, 수목원, 휴게소, 모험놀이시설등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을 편의를 더하고 있다.

 

25.추산해변유원지

나리분지에서 송곳산(추산)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에는 용출소가 있어 하루 오천톤의 수정같은 물이 용출되고 있으며, 이 물이 바다로 이어지는 추산해변에는 물이 맑고 차기로 유명하여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유원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용출소에서 솟아 이어지는 물은 수력발전용으로도 사용되어 1200㎾전기를 생산하는 수력발전소도 있으며, 또한 최근 통나무 민박집이 생겨나 관광객들의 이색적인 숙박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26.천부 풍혈

북면의 면소재지인 천부마을 어귀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지하수맥으로부터 불어 나오는 바람이 외부온도와의 차이로 여름철에 시원한 바람을 뿜어내고 있어 `풍혈' 이라고 한다.

선풍기, 에어콘에 비교되지 않는 자연 바람이 바위틈에서 새어 나오는 풍혈은 휴게시설도 함께 개방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27. 죽암해변유원지

삼선암, 관음도로 이어지는 죽암은 울릉도 해상관광의 백미로 뽑히고 있다.

죽암앞바다는 에메랄드빛 바다빛이 너무도 투명하게 펼쳐져있고, 바위틈 곳곳에 물이 흘러 내려오고 있어 특별한 편의 시설은 없으나 해변에서 돌틈낚시와 맑은 바닷물에 발을 담구며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유원지로 적격이다.

일주도로의 종점으로 아직은 도로가 더 이상 연결되지 않아 저동에서는 도선을 이용하던지, 서면, 태하, 천부를 돌아 이곳에 이를 수 있다.

 

28. 삼선암

맑은 물과 빼어난 경치에 빠진 세선녀가 하늘로 올라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과 기이한 모습을 바다속에 감추고 있는 삼선암은 북면 석포 앞바다에 위치하며, 천부에서 섬목방면 버스를 타거나 유람선을 이용하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2개의 바위는 형제처럼 나란히 서 있으며 그 사이로 소형선박이 지나 다니기도 하며, 다른 하나의 끝이 가위모양이라 하여 가위바위라고도 한다.

울릉도 3대 절경중 제1경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

 

29.관음도

저동항 동북방 약5㎞ 해상에 위치한 이섬은 깍새가 많이 서식했다고 하여 일명 깍새섬이라고 불리어 진다.

이곳에는 동백나무, 억새풀, 산채인 부지갱이, 쑥 등이 많이 자생하여 야생식물의 천국이며, 높이 14m의 천연동굴2개가 뚫려있는데 관음쌍굴이라하며, 굴내의 석주와 천장의 기암은 천하절경으로 동굴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고 하여 관광객들이 절찬을 받고 있는 울릉도 3대 해상절경중의 하나이다.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섬으로, 섬 일주 유람선을 이용하면 이 절정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울릉도관광여행사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