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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26) - 포루(砲樓) 1 ; 개요

창현마을 2007. 3. 23. 17:55

 

 

 

수원 화성 (26) 

 

           -  포루(砲樓)  1 ;  개요

 

 

포루는 성곽에서 치성과 같이 돌출시켜 삼중층으로 축조하여 화포를 설치해 두고 위 아래에서 쏠 수 있게 되어 있는 성곽시설이다.

 

포루 하부3∼4단은 화강석으로 쌓고 그위는 전돌로 축조하였으며 최상층에는 목조건물을 세웠다.

성벽 아래부분까지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으나 외관상 단층 누각만 세운것처럼 보인다.

 

층간에는 계단을 설치하였고 총구멍을 내어 중화기 진지화 했다.

 

남포루, 서포루, 북서포루, 북동포루, 동포루등 5개가 있다.

 

북동포루는 장안문과 화흥문의 중간지점에 있으며 돌출된 치성 길이는 약 9.3m 정면폭은 7.42m이며 성벽높이는 5.47m이고 그 위의 전돌 여담높이는 옥개전 밑까지 1.8m이다.

 

포루는 정면1칸 측면3칸의 3중층이며 바닥면적은 각층 27.26㎡ 연면적 81.78㎡이다. 지붕은 장방형도리 홑처마의 오량 구조로 성외측은 우진각, 내측은 맞배(박공) 지붕으로 하였다.

 

계단은 하층의 중간에서 중층 및 상층에 곧은 계단으로 오르내리도록 하였다.

 

 

 

 

 

북동포루

 

 

 

 

 

 

 

북동포루

 

 

 

북동포루는 장안문과 화흥문의 중간지점에 있으며 돌출된 치성 길이는

약 9.3m 정면폭은 7.42m이며 성벽높이는 5.47m이고 그 위의 전돌 여담높이는 옥개전 밑까지 1.8m이다.

 

포루는 정면1칸 측면3칸의 3중층이며 바닥면적은 각층 27.26㎡ 연면적 81.78㎡이다.

지붕은 장방형도리 홑처마의 오량(五樑) 구조로 성외측은 우진각, 내측은 맞배(박공) 지붕으로 하였다.

 

계단은 하층의 중간에서 중층 및 상층에 곧은 계단으로 오르내리도록 하였다.

 

 

 

 

 

북서포루

 

 

 

 

 

 

 

북서포루

 

 

 

북서포루는 화성의 서북쪽에 설치한 포루로서, 1794년(정조 18년) 축조 되었다. 이 포루의 규모는 동북포루와 그 형태와 크기가 동일하며,

 

지대의 정면 아래의 넓이가 7.27m 위의 넓이는 6.06m이며, 좌우는 아래 넓이가 8.79m, 높이는 8.33m이고

 

그 위에 벽돌로 5량 누각을 지었는데 3개의 원기둥은 성 밖으로 나와 있다. 누각의 지붕은 성 안 쪽으로는 맞배 지붕으로 되어 있고

 

성바깥쪽으로는 우진각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다른 포루와는 다른 특징이다.

 

 

 

 

 

서포루

 

 

 

 

 

 

 

 

 서포루

 

 

 

서포루(砲樓)는 화성의 서장대 북쪽 약 200m 거리에 위치한 성곽시설물로서, 1796(정조20년)에 축조되었다.

 

성신엔 凸자 모양을 붙여 치성(雉城)과 비슷하게 하고 집을 지었는데, 높이는 포루와 같다. 화포를 감추어 두고 위아래에선 한꺼번에 쏘게 되어 있어 성곽시설물로서는 가장 중무장한 요새이다.

 

지대위에는 벽돌로 3량(樑) 집을 지었는데 3개의 원형기둥은 성밖으로 물리었다.

 외면의 아래 넓이는 6.26m 위의 줄어든 넓이는 5.15m이며, 좌·우의 아래 넓이는 7.27m

위에 줄어든 넓이 6.6m이다

 

외면지대(地臺)위에는 대포 혈석 2개를 뚫었고, 좌우면에도 3개의 혈석(穴石)을 놓았다. 위에는 벽돌을 쌓았고, 3면은 판자를 깔았고, 총안 15개를 뚫어 놓았다. 총안 위에는 전안 4개를 뚫었고, 하층에서 성곽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전돌로 축조하였다.

 

 

 

 

동포루

 

 

 

동포루는 성신(城身)에 凸자 모양을 붙여 치성과 비슷하게 집을 지었는데 성체는 전돌로 쌓았다. 地臺 위에는 벽돌로 5량 집을 지었으며 3개의 원기둥을 성 밖으로 물리었다.

 

외면지대 위에는 대포 혈석2개를 뚫었고 좌우면 3개의 혈석을 놓은 위에는 벽돌을 쌓았고 삼면은 판자를 깔았으며 총안 15개를 뚫었고 내면은 성탁에 의지하여 전부 돌로 쌓았으며 그 위에 판문(板門)을 설치하였다.

 

 

 

 

 

 

 

 

남포루

 

 

 

 

 

 

 

남포루

 

 

 

남포루(包樓)는 남쪽 팔달산 중턱에 있는 성곽시설물로서, 1796년(정조 20년)에 축조되었다.

 

성신에 凸자 모양을 붙여 치성과 비슷하게 집을 지었는데 높이는 포루와 같다.

화포를 감추어 두고 위 아래에서 한꺼번에 쏘게 되었는데 지대(地臺)위에는 벽돌로 3량 집을 지었고 원형기둥 3개는 성 밖으로 물리었다.

 

외면의 아래 너비 7.27m 위에 줄어든 너비 6.06m이며, 좌·우 아래 너비는 8.82m 높이는 들보의 높이와 비슷하고 두께는 처마 두께와 비슷하다.

 

외면 지대 위에는 대포(大砲) 혈석(穴石) 2개를 뚫었고, 좌·우면에는 3개의 혈석을 놓았다. 위에는 벽돌로 쌓았고 상면은 판자를 깔았으며 총안(銃眼) 15개를 뚫어 놓았다. 외면은 총안 위 전안 4개를 뚫었고, 내면은 성곽에 의지하여 전부 돌로 쌓았으며 그 위에 판문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