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머무는 여행지

양떼 목장을 가다 2

창현마을 2006. 7. 7. 21:28

 

 

 

금방 다시 찾아온 tomatoagi고유석입니다^^

 

1편은 잘 보셨어요?

 

 

안개가 가득한 곳으로 다시 한번 안내해드릴께요~

앞이 잘 안 보일지도 모르니 잘~따라오세요^^!

 

 

안개는 많이 사라졌네요^^

점점 파란하늘도 보이려고 하고요

 

 

고지가 멀지 않았습니다!^^

나무집을 찾아 열심히 걸어보겠습니다!!

 

 

양들을 가둬두는 휀스가 길잡이 역할을 해주네요^^

 

 

 

저 멀리 있던 산은 짙은 안개에 가려져버렸네요.

 

 

 

 

이제 나무집이 가깝게 느껴지시죠?^^

이제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새로운 세상을 보실 수 있을꺼예요!!

 

 

마음까지 차분하게 만들어버리는 안개가 오늘은 저희 주변에 계속 머물어 있네요.

 

 

아침 세수를 마치고 나온 새 한마리가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이방인을 의식하듯~주위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죠?^^

이런 목장의 풍경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잖아요!

 

 

 

안개는 쉼없이 이곳을 오고 갔습니다.

 

 

수분을 잔뜩 품은 안개는 곳곳을 촉촉하게 적시고

새벽 잠에서 일어난 이름모를 꽃에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안개를 뚫고 높은 곳까지 올라왔다는 증거일까요?

제법 파란 하늘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쪽을 내려다 본 풍경인데요~

짙은 안개의 품속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네요!

 

 

 

자~~시원한 풍경 어떠세요?
저희 일행이 얼마나 많은 길을 걸었는지 한눈에 보이죠?^^

 

 

 

나무집도 참 멋지게 만들었죠?

아담하면서 동화속의 인물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나무집 앞에는 꽃들이 만발해있었고요^^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어서 양들이 살기엔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때가 아마 5시 몇십분이었는데

나무 반대편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나무가지 틈 사이로 빛이 세어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사진에 100% 느낌을 담진 못하였지만 이러했다는 것만 봐주세요^^

 

 

제 친구가 세어나오는 빛을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다시 태양의 반대편을 바라보니 너무나 고요하네요^^

 

 

나무집에 햇빛을 제대로 받아서 이제 제 모습을 보여주네요^^

나무의 질감까지 먼곳에서 보이더라고요

 

 

안개속에 잠져 보이지 않은 산 아래 부분이 너무 멋지죠?^^

 

 

경사면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도 안개에 쓸려내려가는 듯한 모습으로 아침을 맞이하네요^^

 

짜잔!!

드디어 파란하늘과 초록색 초원이 펼쳐집니다!!

 

 

이런 모습을 보기위해 새벽같이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곳에 도착했을 때에는 곧 비가 내릴 것만 같아서

좋은 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있을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풍경을 보게 되었네요^^

 

 

마치 관리라도 해둔 것 처럼 일정한 높이로 자란 풀들과

저희일행을 반기는 듯한 파란 하늘

그리고 따뜻한 햇빛에 몸을 말리고 제 색을 드러낸 나무집까지^^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행복했습니다^^

 

 

여행의 운전을 맡아준 친구 준성이^^

아주 고생이 많았습니다 ㅋ 저는 뒤에서 잠만 잤으니^^::

그래서 더욱 멋진 사진을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멋진 배경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모습도 흑백으로 한장!^^

 

 

 

렌즈를 들고 있는 제 모습입니다^^!!

잠이 덜깬듯한 모습인것 같기도하고 ㅋ

하여간 목장의 풍경에 매우 흥분한 상태였는데 사진에는 차분하게 나왔네요 ^^

 

 

안개가 뿌리고 간 수분에 촉촉해진 풀을 담아보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더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맑은 날 양들이 저 초원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다면 더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겠죠?^^

 

 

 

나무집을 가까운 곳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속은 텅 비어있고요~두개의 문이 있었습니다.

심심할수도 있는 풍경에 포인트가 되어주더라고요!

 

 

나무집옆에서 촬영한 풍경입니다^^

하늘과 산과 안개와 약간의 초원까지

자연이 주는 것을 그대로 담아보았습니다.

 

 

 

 

드디어 새벽에 찾아간 양떼 목장의 사진을 전부 보여드렸습니다.

 

비록을 양 사진은 한장 보여드렸지만

안개낀 목장의 분위기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으나 그리 서운하진 않으시죠?^^

 

 

그럼 전 재미있는 소식으로 또 찾아올께요^^

지금까지 토마토아기고유석이었습니다^^

 

 

 

 

 

 

 

출처 :고유석님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