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이 숨쉬는 산행지
광덕산 - 경기 포천, 강원 철원, 화천
창현마을
2006. 3. 15. 18:04
< 광덕산 >
; 경기 포천, 강원 철원, 화천
광덕산은 일반적으로 산행인들에게 알려진 곳은 충남 천안에 있는
광덕산과
이곳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 경계지점에 있는 산이 많이 알려져
있다.
대부분 산행기점은 광덕고개를 넘어 조금내려간 지점에 있는
몇집안되는 마을에서
시작하는데 몇번을 다녀봐도 산은 그져
밋밋하고 산행의 묘미는 그다지 많이
못느끼는 산이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이산을 가끔 자주 찾게되는 이유는 이산만의
또다른 매력이 있지
않나 싶지만 개인적으로는 뭐 특별한 묘미는 찾기가
어렵다.
다만 1,000m가 넘는 산이 경기도내에 많지않은 가운데 광덕고개의
표고점이
600여m나 되는 관계로 힘들이지 않고 아주 가볍게 산행을 할
수 있어서가
아닌가도 싶다.
또한 산악회들은 광덕산보다 광덕산 바로윗쪽편(북쪽방향)에 있는 상해봉을
이름으로 내세워 안내하지만 대게는 광덕산과 상해봉을 같이
산행하게되므로
구분의 의미는 없을 듯.....
높이가 말해주듯 조망이 그런대로 좋은 편이다.
남쪽 높은 화악산이 손에 잡힐듯 가깝게있고, 남쪽편 백운산과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조망이 세로 방향으로 다가오며,
대성산, 금학산, 멀리 지장봉, 명성산등
여러산들의 조망이 뛰어나다 하겠다.
고개마루턱에는 토속나믈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언제부터인가 이곳에서만
생산된 것이 아닌가 싶은 것도 눈에띄는 것이 흠(?)이
..............
.........................
양지방이올






백운산에서 본 광덕산 일대

국망봉에서 본 광덕산 일대


광덕산 정상지대 - 기상관측소가 생겼다




상해봉 정상






|
|
 |
|
|
|
|
 |
|
|
1,046 |
|
 |
|
|
경기 포천 이동, 강원 철원, 화천 |
|
 |
|
|
♣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과 강원도 철원군 서면, 화천군 사내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높이 1,046.3m의 광덕산은 북으로 상해봉(1,010m), 서남으로
박달봉(799.6m)으로 이어져있다. 산꼭대기에 오르면 백운산, 국망봉 등 위세당당한 산봉우리가 둘러져 있어 깊은
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능선은 대체로 완만한 능선과 일부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광덕산은 높이가 1,000m 가 넘는 높은
산이라도, 해발620m 나 되는 광덕동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쉽게 오를 수 있다. 산행기점인 광덕동은 경기도와 강원도 화천군 경계인 광덕
고개(일명 카라멜고개)를 넘어선 지점이다.
캬라멜고개의 유래는 6.25때 미군 병사들이 행군 도중, 졸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되어 지휘관들이 이곳을 지날 때 캬라멜을 나누어줌으로써 졸음을 막았다 하여 그 이후로 이곳을 '캬라멜고개' 라고 불렀다고 한다. 몇
해 전 도로 재공사를 하기 전까지는 매우 험한 고개였다. 백운산 산행은 바로 이 고개에서 시작되며 휴게소를 지나 바로 고개를 내려오면서
좌측에 버스정류장 광덕산가든 사잇길을 따라 올라가면 광덕산의 들머리가 나온다. 많은 명산 가운데 광덕산이 겨울에 오르면 좋은 산행지로
손꼽히는 이유는 줄곧 능선으로만 오르내리게 되어 있어 눈이 많이 쌓인 겨울철에도 별다른 위험이 없어서이다. 단 겨울의
광덕산은 눈이 많으므로 아이젠과 스팻츠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광덕산은 38선 북방 10km 지점에 위치, 자연경관과 식생이 완벽하게
보존된 때묻지 않은 풍경을 자랑한다. 노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등산로 주변 경관도 빼어나다.
등산로는 광덕휴게소에서 북서로 뻗은
도계 주능선을 따라 오르게 된다. 하산길은 상해봉으로 이어진 능선에 광덕산과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 두개를 넘어 조금 내려간 안부에서 동쩍
계곡길로 내려가는 길과 상해봉(약1,010 m)까지 갔다가 회목현으로 되돌아 나와 남쪽 계곡의 큰 길을 따라 광덕휴게소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다.
정상에서 남서능선으로 가다 고개에서 박달골로 내려가는 코스와 박달봉을 거쳐서 박달골과 지등현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 서울에서 화천으로 가려면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화천 사이의 광덕고개를 지난다. 그 광덕고개의 북쪽에 있는 흰눈을 머리에 인
큰산이 바로 광덕산이다.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있으면서,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한 경기도내 몇 안 되는 천미터급 산이다. 북으로 강원도
철원군, 남으로 경기도 포천군, 동으로 화천군 사내면으로 둘러싸여 있다. 정상 부위까지 군사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산자락 곳곳에 군사시설이
있어 지형적으로 군사요충지임을 말해주는 산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천연상태의 숲이 보존되어 있다. 광덕산은 특히 겨울
설경이 아름답다. 상해봉은 정상을 이룬 규암석인 바위지대가 마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암초와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능선은 대체적으로 암벽으로
이어져 있어 가파르다. 산 높이가 1,000m가 넘지만 해발 620m에서 산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서면 백운산,
국망봉, 상해봉이 손에 잡힐 듯 지척간이다. 첩첩이 도열한 봉우리들이 눈에 덮여 깊고 육중한 산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일반적인
산행로는 광덕고개에서 출발해 정상을 오른 뒤, 북쪽이 회목고개 남쪽의 계곡길을 통해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광덕산 줄기는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에서 철원군 서면 와수리까지 20여km에 걸쳐 있다. 이중 정상 남쪽의 때묻지 않은 계곡 큰골에서 정상을 거쳐 광덕현
휴게소까지 가려면, 서울에서 사창리 직행버스를 타고 백운동이나 광덕고개에서 하차해 1시간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한다. 큰골 초입에는 큰골휴게소라는
음식점이 있으나 겨울철에는 인기척이 없다. 들머리에서 본 큰골은 평범한 작은 계곡처럼 보이지만 들어갈수록 때묻지 않은 신선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골짜기는 매우 고적하다.
흰눈이 깊게 쌓인 바위 틈 사이로 채 얼지 않은 물이 흐르는 계곡의 원시성은 아직 고스란히
남아있다. 1시간 가량 오르면 골짜기 오른편에서 토굴을 만난다. 다시 십 여분 가면 골짜기 왼편의 비탈진 설사면으로 연결된다. 식수는 설사면을
올라붙기 전 골짜기에서 준비한다. 설사면을 30여분 오르면 광덕산 남서릉이 동남쪽으로 가지친 지릉에 올라설 수 있다. 이 지릉 위는
암봉들이 즐비하다. 우회하여 주릉에 다다르면 진로를 서북쪽으로 잡는다. 정상은 972m봉을 지나 50여분 가야 된다. 광활한 설원을 형성한
정상은 광장처럼 넓고 사방이 탁 트여 조망이 좋다. 북쪽으로 나무 그루터기를 연상케하는 기괴한 형상의 암봉이 상해봉이다. 그 뒤로 외수리까지
북릉이 이어져 있다. 정상 동남쪽으로는 광덕고개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이 길로 하산을 할 경우 1시간이면 광덕고개까지 내려갈 수
있다. 산행기점은 광덕고개로 광덕고개에서 정상까지 2시간, 큰골에서 정상까지 3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 |
|
|
|
|
|
|
 |
|
|
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
 |
|
|
1) 광덕고개-억새밭-광덕산-동북능선-계곡-광덕동(7.5 km,
3:00) 2) 광덕동 - 광덕산 - 큰골 - 차도 (8 km, 4:00) 3) 광덕고개 - 광덕산 -
자등현 |
|
|
|
|
|
|
 |
|
|
백운계곡, 산정호수, 일동나산C.C |
|
 |
|
|
구리시, 퇴계원 - 47번 국도 - 포천군 일동 - 포천군 이동 -
4.4 km 진행 - 백운삼거리에서 사창리 방면 316번 지방도로 우회전 - 약 9.5 km 진행
-광덕고개
|
|
 |
|
|
|
|
 |
|
|
포천군청(031-531-4242)
| | |
출처 : 글 - 한국의산천님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