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명찰 순례
칠장사 - 안성 칠장산
창현마을
2006. 1. 19. 00:20
칠장사 - 안성 칠장산
사천왕문
↓ 사천왕문을 들어 서면 마주 보이는 곳
↓ 대웅전
↓ 안성시 향토유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동종
↓ 奉業寺石佛立像(보물 제983호)
원래는 죽산리 봉업사에 있었는데
죽산 중.고등학교 교정으로 옮겼다가
칠장사 경내로 다시 옮긴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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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764번지 |
홈페이지 : 안성관광 tour.anseong.go.kr 연 락 처 : 칠장사 031-673-0776 (팩스 겸용) 개 요 : 칠장사는 칠현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신라 7세기 중엽에 자장율사에 의하여 개기하였다는 사찰로서, 문헌에 보면 사찰이 번창할 때는 건물이 대웅전을 비롯하여 총 56동 건물이 있 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칠장사에는 국보, 보물급 등 다량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 로 11세기경 혜소국사가 7악인을 제도한 고사에 따라 산이름을 7현산(七賢山)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칠현인이 오래 머물다 하여 칠장사로 명하였다. 특히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 역사 소설의 일곱 도적과 병해스님 얘기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신라 47대 협안왕 서자인 궁예가 13세까지 칠정사에서 유년기를 보내면서 활연 습을 한 활터가 남아있고, 고려시대 혜소국사에 의해 칠악인이 칠현인으로 제도된 일곱현 인을 화신인 나한전는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를 했다고 전해지며, 당시의 과거 시제인 "몽중등과시" 의 현장이며 옛날에는 과거 시험에 장원을 꿈꾸던 선비들이 많 이 찾았고, 현재도 수험생 자녀를 둔 사람들의 공양이 많이 있는 곳이다. 사찰 주위로 숲이 우거져 경관이 화려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특히 칠장사 주변 에 있는 마을에서는 옛날부터 대나무 수공예품 만들어 왔는데 이 공예품들이 좋은 관광상 품이 되고 있다. 칠장산은 높이 492m의 낮은 산인데 아담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 다. 기슭에는 칠장사가 있고 절 주변에는 울창한 숲이 둘러싸여 있어 경치를 즐기며 가벼 운 등산을 하기에 알맞은 산이며 특히 가을단풍이 절경이다. 설 화 : 1) 신라 47대손 현안왕의 서자인 궁예가 10세까지 칠장사에서 유년기를 보내면서 활 연습 을 한 활터가 남아있다. 2) 칠장사에서 열반하신 '여인천하' 드라마의 갓바치스님(병해대사)과 제자인 임꺽정이야 기의 발원지이며, 천민으로 등용될수 없는 사회제도를 바꾸려 했던 두 사람의 실화 이 야기와 스승에게 조성해 바친 속칭 '꺽정불'이 전한다. 3) 고려시대 혜소국사에 의해 7악인이 7현인으로 제도된 일곱 현인의 화신인 나한전은 어 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라고 장원급제를 했다고 전하며 당시의 과거시제인 '몽중등과시 (夢中登科時)'의 현장이다. 시험 합격을 비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다. 등산코스 : 걸미고개 - 극락마을 - 정상 - 극락마을 - 걸미고개 (4.5 km, 2시간 30분) 문 화 재 :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 칠장사 혜소국사비 (보물488호) * 칠장사 철당간 (지방 유형문화재 39호), * 인목대비친필족자 (지방 유형문화재 34호) * 오불회 괘불 ( 국보 296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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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내 : 1) 중부고속도로 일죽나들목 → 안성 방향 38번 국도 → 죽산면소재지 외곽에서 진천 방 향 17번 국도 → 안성C.C. 입구 → 칠장사 입구 2)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 38번 국도 → 안성 → 삼죽 → 죽산 → 17번 국도 → 칠 장사 3)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진천행 버스 승차 → 죽산 하차 → 죽산에서 칠장사행 4)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진천행 버스 승차 → 죽산 하차 → 죽산에서 칠장사행 5) 안성~죽산 시내버스 수시운행, 죽산면소재지에서 칠장사 앞까지 하루 4회 버스 운행 현지숙박 : 리베라모텔 031-674-8870, 아비숑모텔 031-674-8415, 큐모텔 031-674-8829 카오스모텔 031-675-8331, 솔밭산장 031-676-7272 주변명소 : 매산리 태평미륵, 궁예미륵, 아양동미륵, 미리내성지, 죽주산성, 장계낚시터, 청룡사,석 남사, 금광저수지, 고삼저수지 주변음식점 : 시골집 031-672-7444, 걸미골 031-673-1843, 소군산 031-675-0733 우향 031-676-9292, 죽봉이동갈비 031-676-0192 정보제공자 : 456-701 경기도 안성시 봉산동 31-3. 안성시청 문화관광계 양상민 님 (031-678-2065) |
작성기준일 2005년 11월10 일
안성 죽산면 칠장리 칠장사는 불교 조계종 2교구 말사로서 칠현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감나무가 많은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하고 있는 절 입구에는 잎사귀가 작고 예쁜 애기단풍이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모습을 더해 준다.
혜소국사가 칠현산에 홍제관을 세우고 일곱 악인을 교화한 일에 따라 칠장사라 한 것이 이 절의 시초라고 전한다. 비의 규모는 높이 2.2m, 폭 1m, 두께 27cm이다. 비신에는 '조선국 죽산 칠현산 칠장사 중수 향화 사적비명' '대명승정 44년 신해 6월일 立' 이라고 쓰여 있다.
일주문을 지나 제2주차장에 들어서면 높은 단을 세워 놓은 듯한 큰 마당에 절이 우뚝 서있으며 왼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진흙으로 만들었다는 사천왕상이 나온다.
대웅전에 있는 오불회괘불탱(七長寺五佛會掛佛幀)은 국보 제296호이다. 한 폭의 괘불탱으로 제작연대는 1628년(인조 6년)이다. 세로 길이 6.56m, 폭 4.04m. 그림에는 '용화회도(龍華會圖)'라고 표기되어 있다. 형태는 삼단구도로서 상단은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석가불·노사불, 중단은 아미타불·약사불, 하단은 지장보살·관음보살이 배치되어 있다. 인조반정 후 인목대비가 억울하게 죽은 영창대군의 원혼을 달래기 위하여 화사(畵師) 영관(靈貫)과 법문(法門)으로 하여금 완성하게 하였다고 전한다.
단풍나무가 우거진 대웅전 왼쪽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혜소국사 비를 볼 수 있다.
산능선이를 타고 약 1km 정도를 가면 100평 정도의 헬기장에 닿는다. 이 곳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칠현산이 매우 멀고 높게 보인다. 헬기장에서 더 가다 보면 안부 사거리에 닿게 된다. 이 곳에는 칠순부부탑이라는 돌탑이 있으며 계속해서 가슴까지 차는 산죽 군락지와 골프장의 녹색 그린을 보며 걷노라면 어느새 칠현산 정상에 서게 된다. 정상에는 칠현산 정상비와 돌탑(케른)이 서있다. 이곳에서 계속해서 남쪽으로 주능선을 타면 덕성산에 이를 수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으로 매우 좋으며 동쪽으로 나있는 등산로를 타고 명적암을 거쳐서 칠장사로 다시 돌아왔다 단풍이 지고 하얀 눈이 내리기 전에는 입산금지 구역이 많아진다. 울긋불긋한 단풍마저 지나간 산은 볼거리 없이 삭막하게 느껴진다. 칠현산은 바로 이 계절에 찾기를 권한다. 그리 큰 규모의 사찰은 아니지만 그동안 견뎌 온 오랜 세월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등산로가 완만해 적설기라 할지라도 가족동반에 좋은 산이며 중부권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칠장사 바로 아래 일주문이 있는 주차장까지 대형버스 진입이 가능하며 주차장 또한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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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홈
오마이뉴스( 한국의산천님 - 우관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