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서 훌쩍 떠나는 테마여정

양수리의 새벽녘 소경

창현마을 2009. 12. 21. 09:01

 

 

양수리의 새벽녘 소경

 

 

 

 

 

잔잔한 강물 위에 바람 흔들림이

긴 어둠을 걷어낸다

 

가슴속에 밀려오는 그리움 한조각

알겠는가 세월이 거기에 숨죽이는 것을

 

낮게 속삭이는 여명속 숙명이

지난 여름 카페에서 녹아들고


물과 함께 먼 길을 가더라

물안개에 휘말려,,,,,,,,,

 

 

                 ........양지방이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