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이 숨쉬는 산행지

주작산, 덕룡산 1 - 사진갤러리 1

창현마을 2007. 4. 24. 16:03

 

주작산, 덕룡산 1  -  사진갤러리 1

 

 

 

주작산은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겉으로 드러난 이 암맥은 곳곳에 길게 암릉을 형성하고 있어 멋진 남해 조망을 제공하고 산행에 재미를 더하지만 때때로 위험한 곳을 노출시키기도 한다.


주작산 산행은 찾는 등산인들이 많지 않아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 못한 점을 우선 명심해 둬야 한다. 하지만 주작산 산행은 어렵게 하려면 매우 어렵고 힘든 코스와 쉬운 코스 어느 것이나 가능하다.


두륜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소재(일명 오심재, 또는 오십치)서부터
산행을 시작하면 매우 까탈스런 암릉을 약 4Km 정도 타야 하기 때문에 어렵고 작천소령에서 정상을 돌아내려서는 코스를 잡으면 초원 능선길이 펼쳐져 매우 수월해 지는 것이다.

오소재 코스는 암벽등반 경험자들에겐 휘파람 불면서 다도해 조망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지만 초보자들은 암벽등반 경험자들을 동반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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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카페/자이언트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