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이 숨쉬는 산행지

달마산 8 ; 달마산의 이색 풍경 - 하모니카 연주....

창현마을 2007. 4. 5. 10:01

 

 

 

 

      달마산  8

 

               ;  달마산의 이색 풍경 - 하모니카 연주....

 

 

 

떡봉을  지나 도솔봉으로 가뿐 숨을 몰아쉬며 능선 오르막하나를 오를때쯤 어디선가

구성진 하모니카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니 근사한 바위에 걸터앉은 낯선 아저씨한분이 한껏 멋진 폼(?)을

가다듬고는 흘러간 노래를 연주하고 있었다.

 

블로거도 스므살이 되기전, 그러니까 40여년이 어느새 흘렀지만 그시절  그때에 시골 고향

느티나무 아래와  시냇가에 있는 커다란 바위위에  컬터앉아 몇곡씩 뽑아제끼던 생각이

불현듯  스쳤다.

 

주변 여건은 황사가 심한 날이라 그다지 어울려 보이지 않았지만  연분홍 진달래 만발한

그분위기만큼은  여유스러움과 함께 멋진 모습으로 다가왔다.

 

 

 

 

 

 

 열심히 연주하는 아저씨의 모습

-  산행중 쉬는 중간에 하모니카 연주가 여유스러워 보였다

 

 

 

 

 

 

 

 

 

 

 

 

 

 

 

 

 

 

 

 군데 군데 피어난 연분홍 진달래가 연주를 감상하는 것 같았다

 

 

 

 

 

 

 

 

 

 

 

앞뒤 능선과 주변 진달래 꽃들의 풍경이 센티하게 만드는 계절인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