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얼이 담긴 문화재

고창 고인돌 - 세계문화유산

창현마을 2006. 12. 20. 23:04

 

 

 

고창 고인돌   -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은 전라북도 고창군 죽림리와 도산리 일대에 매산 마을을 중심으로 동서로 약 1,764m 범위에 442기가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인돌 군집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10톤미만에서 300톤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으며 탁자식, 바둑판식, 지상석곽형등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공존하고 있다.


고인돌이란?(인터넷설명)

고인돌은 일본에서는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하며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또는 대석개묘(大石蓋墓), 기타지역에서는 돌멘(Dolmen)이나 거석(巨石, Megalith) 이라고 한다.

 

고인돌과 지석묘가 같은 의미의 용어로 사용되고 있지만 지석묘라는 용어는 그 한자의 뜻에서 추론되는바와 같이 고임돌이 있는 무덤이라는 의미이다.인류가 거석을 이용하여 구조물을 남기게 된 것은 구조물을 축조하기 위한 재료로서 거석을 이용하였다는 점 외에도 거석에는 신비로운 힘이 깃들어 있다는 의식에 바탕을 둔 것으로 생각된다.

 

즉 거석에는 정령이 있으며 이같은 정령에 의하여 인간의 길흉화복이 좌우될 수도 있다는 인식하에 거석을 숭배하는 의식이 바탕에 자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거석에 정령이 깃들어 있다는 의식, 또는 거석을 숭배하는 것을 만물숭배신앙(Animism)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선돌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거석문화의 요소이며 조상들의 정신 세계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출처 : 사봉님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