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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시대 왕릉 찾아보기 - 6 - 4대 세종대왕의 영릉 (1)

창현마을 2006. 9. 4. 18:02

 

 

 

            이조시대 왕릉 찾아보기

 

                           - 6 - 4대 세종대왕의 영릉 (1)

 

 

                                                      ; 정자각과  비각

 

 

 

세종대왕릉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이조 4대 임금님 세종대왕.

 

그분의 능이 여주에 있는 영릉이다.  왕비 소헌왕후와 함께 모셔져있는 세종대왕의 능은 여주시내에서 3.5km 떨어진 넓은 평야지대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은 한반도에서 몇 안되는 명당터로 이름높다고 한다.

좌청룡 우백호가 확실하고 봉황이 날개를 편 모양의 터 라고.....


명당터를 증명이라도 하듯 한겨울의 영릉은 아무리 눈이 많이 내려도 눈이 쌓여 있는 법이 없다한다.   땅기운으로 인해 눈이 금방 녹아버리기 때문이라 한다.

 

 


본래 세종대왕의 영릉은 광주 서강, 지금의 내록동 헌인릉 자리에 있었다. 그후 더 좋은 명당을 찾아 1469년(예종1년)에 지금의 여주로 옮겨졌다.


지금 영릉(英陵)이 위치한 왕대라는 지명은 그보다 먼저 있어 왔다.

고려 32대 우왕이 이태조에게 쫓겨 태조 3년(1394) 4월에 피살되기 전까지 영릉주변에서 머물렀다는 데서 왕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하고, 그 이후에는 세종대왕의 생후 영정이 이곳에 모셔짐으로서 왕터라는 이름이 더욱 확고히 유지되어 오고 있다 한다.

여주 영릉은 1975년에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성역으로 지정되면서 문화재로서  현재와 같이 잘  정비되었다.

넓은 잔디밭과 수백년된 울창한 노송림이 아름답게 꾸며졌고,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을 잇는 길은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세종대왕릉에 들어서면 먼저 왼쪽으로 세종전이 나타난다.

<용비어천가>, <훈민정음 언해> 등 세종대왕의 업적을 전시해둔 곳이다.

특히 세종전 앞 뜰에는 측우기와 자격루 등이 당시의 모습 그대로 재현되어 있기도 하다.

 

이를 지나 잔디밭사이로 난 시멘트 길을 따라 들어가면 제사를 지내던 제각인 재실이 있고,

 그 뒤로 세종대왕의  능이  있다.

세종대왕릉에서 나와 왼쪽으로 돌아나가면 17대 효종대왕이 언덕하나를 사이에 두고 모셔져 있다.

효종대왕릉 역시 영릉이라 불리는데, 다만 한자가 다르다.

 

왼편 세종릉을 ‘영릉(英陵·)’오른쪽 효종릉을 ‘영릉(寧陵)’으로 ..............

 

 

 

 

 

정자각과 참도

 

 

 

 

 

 

 

 

 

 

정자각

 

 

 

 

 

 

 

수복방

 

 

 

 

 

 

 

 

비각

 

 

 

 

 

 

 

 

수라간

 

 

 

 

 

 

 

 

왕릉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