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시대 왕릉 찾아보기
- 6 - 1 태조의 건원릉 (2)
동구능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것이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이다.
원래 이태조는 신덕왕후 강씨와 합장을 원했는데 태종 이방원이 왕위에 오른 뒤에 계모인
신덕왕후를 태조의 비로 인정하지 않아 합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릉으로 모셔진 것이
라고 한다.
태조는 이자춘의 뒤를 이어 동북면 병마사가 되면서
무장으로서 고려에 이름을 떨치기 시
작하고 위화도 회군을 성공 시킨 후에 정몽주 등을 제거하고 왕위에 올랐다.
이후 국호를 조선으로 고치고 도읍을 한양으로 옮겼으나
2차례의 걸쳐 일어난 왕자의 난
으로 왕위를 내주고 상왕이 되었다가 이방원이 태종으로 즉위하자 태상왕이 되었다.
태종 8년(1408)에 창덕궁에서 74세로 승하하여
이 자리에 모셔지게 되었다
건릉
네모 반듯하게 잘다듬어진 석축
함경도 억새풀로 심겨진 봉분
능의 병풍석과 난간석
병풍석면의 문양
병풍석과 난간석과 지대석
능 전경
장명등
(사찰의 석등을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유택에서 형식상 불을 밝히는 상징적 의미로 세웠다.)
건원능 혼유석(다른 곳과 달리 족석이
5개이다.)
혼유석은 영혼이 찾아와 놀도록 설치한 돌을
일컫는다.
일부출처;산사애인님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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