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말목산 풍경
속칭 마항산(馬項山),또는 상악산 이라고도 하며
단양군 적성면에 충주호를 끼고 위치한 조그마한 산으로 많은 암봉들이 운집해 있고
710m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남한강은 굽이치는 강물과 깍아지른듯한 절벽이 천하절경이다.
말목산 골짜기에 흩어져 있던 옛마을들을 통틀어
품달촌(品達村)이라 불리울만큼 높은 벼슬에 오르는 인물이 많았고
실제로 고려때 우탁 선생과 조선시대 유척기선생이 이곳 출생이다.
산의 형세가 말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산행들머리인 하진리에 옛날 장군감이 태어나자 그에게 걸맞는 말도 함께 태어났지만
장군감과 말이 모두 죽어
그 말이 죽은 산이 하진의 뒷산으로 이 산을 말목산이라 부른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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