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서 훌쩍 떠나는 테마여정

산천어 축제! 산천어보다 많은 인파

창현마을 2010. 1. 19. 08:12

 

 

 

 

산천어 축제!!  산천어보다 많은 인파

 

 

 

 

지난 1월 16일 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16만명의  인파가  몰렸다는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

그많은 사람들과  직접 부대끼며 몸소  느낀 바로는

 

이런한 뜨거운 열기의 축제를 좀더 다양하고  특화된 축제로 승화시킨다면 

품위 있는 고급 축제의 장이 되어  그야말로 멋진 추억거리를 한아름 가져다줄 수 있을 거라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아무튼 이토록  많은 인파들이 산천어를 한마리도 못잡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

그만큼 아쉬움  또한  한아름씩 안고  발길을 되돌려야 할 때

 

그 방문객들도  아쉬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축제는  그 질과 양적인 면에서  더욱더 나날이 발전되어야 하겠지만 성패는

저많은 인파가 무엇을 추억거리로 담아갈 것인가에 따라  판가름이 날 것이므로....

 

단순히 남들이 많이 간다니까 한번쯤 가보는 축제가 아니라 추억거리를 한아름 안고

감으로서 다시찾게하는 축제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것이기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다행히 본 블로거는 아침 일찍 표를 구해 일찍 낚시터 자리를 잡아  5~6수를  낚아올려 

회를 떠 먹기도하고 구이도 해먹을 수 있어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었지만

대부분들의  입장객들이 산천어 한마리도  못잡고  허탕(?)을 치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걸

볼때 한마리도 못잡는 사람들 한테는  한사람당 한마리씩이라도  나누어 주는 방안을

강구해 보는 것이 어떨까............

 

산천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가득찬 산천어 낚시터에서  .........

 

 

                    창현마을 촌장  양지방이올

 

 

 

 

 

 

 

 

 

 

 

 

 

 

 

 

 

 

 

 

 

 

 

 

 

 

 

 

 

 

 

 

 

 

 

 

 

 

 

 

 

 

 

 

 이른 새벽부터 오돌오돌 떨며 입장을 기다리는 끝없이 길게 늘어선 줄

 

 

 

 

 

 

 

 

 

 

 낚시터는 발디딜틈이 거의 없다

 

 

 

 

 

 

 

 

 

 

 

 

 빼곡히 들어선 낚시터의 인파들  9천명이 입장할

수  있으나  이미 오전일찍이  마감되었다        

 

 

 

 

 

 

 

 

 

 

 

 

 

 

 

 

 

 

 

 

 

 

 

 산천어회를 떠서 먹는 자리에도 빈틈이 없어 자리가

날때를 기다리려면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낚시터에 입장을 못한 관광객들은 썰매로 아쉬움을 달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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