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눈꽃 (1)
서울에서 버스를 탈때까지는 물론, 덕유산의 산행출발지인 안성매표소를 지나 덕유산 줄기인
동업령까지 다다를때까지도 눈꽃을 보리라고 큰기대를 못했었다.
눈이 이미 지난주(1월 6~7일)에 내리고 한주일이 지났으므로 눈꽃이 남아 있으리라 기대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주 가려했었지만 눈이 내리면서 입산금지등의 조치가 내려질거라는 지레 짐작에 계획했던
덕유산 산행을 포기(?)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눈꽃을!! .... 그것도 상고대와 함께 눈꽃을 보는 행운을 갖게 된것이다.
엇그제 평생 한번밖에 꿔보지 못했던 돼지꿈을 꿨었기 때문일까.......
그야말로 환상적인 눈꽃의 희열을 감동과 흥분속에 접할수 있었기에 크나큰 행운 그자체가
아닌가 싶은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양지방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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